정부, 무주택 실수요자 주거사다리 지원책 발표에 매수심리 회복 주목
"매수심리 살아나면 똘똘한 한 채로 수요 몰릴 것"
정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첫 부동산 대책에 취득세 감면 관련 방안이 포함되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취득세 감면 방안 이후 주택매매 심리가 회복되면 '똘똘한 한 채'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한해 연 소득이나 주택 가격에 관계없이 취득세를 최대 200만원까지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의 경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은 수도권 4억원 이하, 비수도권 3억원 이하의 제한을 받고 있다.
이번 발표로 취득세 감면 대상이 대폭 확대되면서 수혜 가구 수는 기존 연간 12만3000가구에서 약 25만5000가구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가 대상인 만큼, 신혼부부나 청년층을 위주로 감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집값과 금리가 급등하면서 올해 생애최초 주택 구입 규모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세 부담 완화 소식이 매수심리를 다시 회복시켜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대법원등기정보광장의 생애 첫 부동산 구입자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생애 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월평균 3만8161명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4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취득세 감면 확대를 통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사다리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라며 "이를 통해 매수심리가 살아나면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무엇보다 조건이 우수한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공급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똘똘한 한 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운하우스인데도 불구하고 450세대가 넘는 대단지이며, 뛰어난 정주여건과 인근 굵직한 개발호재까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