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콘진원에 따르면 협약에 참여한 투자사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등 10개사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타트업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스타트업 보육 센터 유망 입주사 발굴 및 유치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연계 활용 등이다.
초기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CKL기업지원센터’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무실 공간 대여부터 벤처인증, 투자 네트워킹 구축 등 콘텐츠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콘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자기관 10개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망한 기업을 밀착 지원키로 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공공-민간 투자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앞으로도 차기 콘텐츠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스타트업이 무한히 도약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하성 기자
sungkim61@issue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