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금리 인상과 고강도 주택 규제 여파로 단지 내 상가에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전환 이후 상가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엔데믹 영향으로 상가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더욱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2층 이하•연면적 330㎡ 이하)은 6.2%로, 지난해 3분기 이후 반년 만에 처음으로 공실률이 꺾였다.

상권이 회복세를 보이자 서울 주요 상권 임대료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지역별임대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서울 군자의 소규모 상가 평균 임대료는 23.0% 상승했다. 청담(14.8%), 영등포역(10.0%), 남대문(10.0%) 등도 1분기 상가 임대료 상승률이 10%를 뛰어넘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로 내 집 앞 상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단지 내 상가 투자가 각광받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주택시장 규제로 자산가들의 유동자금이 단지 내 상가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자이S&D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안양리버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총 11실로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아파트는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안정적이고 빠른 수익 창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 내 기본 수요 뿐만 아니라 물론 한라비발디 1,385세대 외에도 한일유앤아이, 한양수자인 등 주변 주거 단지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어 안정적인 상가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권리금 없는 신축 상가인 점, 상가가 모두 접근이 용이한 1층에 위치한다는 점, 최근 단지 인근에 상가 공급이 없었다는 점, 상가 공실이 거의 없는 지역이라는 점 등 모두가 투자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상가 공급을 기다리던 투자수요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단지 인근 삼봉초, 박달초, 안양고 등 학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여기에 다목적체육관, 실내 수영장•풋살장 등이 있는 박달복합청사도 가까이 있는 만큼 상가로 유입될 유동인구의 증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안양리버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는 6월 15일 입찰을 예정하고 있으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