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9명·위중증 178명

신규확진  6139명, 131일만에 최소 ...사망 9명·위중증 178 /사진= 이슈엔비즈DB
신규확진  6139명, 131일만에 최소 ...사망 9명·위중증 178 /사진= 이슈엔비즈DB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는 6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9일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이다.

이번주 평일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대로 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39명 늘어 누적 1808만64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2654명보다 6515명이 줄어 1주일 만에 다시 1만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해외 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신규 확진자수는  경기 1470명, 서울 1120명, 경북 497명, 경남 353명, 대구 301명, 강원 296명, 충남 279명, 인천 276명, 전남 234명, 전북 228명, 충북 214명, 광주 202명, 부산 190명, 대전 174명, 제주 124명, 울산 109명, 세종 68명, 검역 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8명으로 전날(188명)보다 10명 줄었다.

사망자 수도 크게 줄어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직전일보다 10명 적다. 

정부는 격리해제 조치가 자칫 재유행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내달 20일까지 4주 연장키로 했다.

한편 북한은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10만명 대로 올라섰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 발표 자료를 인용해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0만710명이라고 보도했다.

신규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7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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