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롯데그룹의 창업 전문 투자회사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전문 종합 지원 프로그램인 엘캠프 10기 모집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엘캠프 신규 기수 모집은 평균 3~40대1의 경쟁률을 유지해왔으나 이번 10기 모집은 64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엘캠프 프로그램은 투자심사역이 전담 매니저로 배정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밀착 지원하고,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를 연결하여 다양한 협업뿐만 아니라 공동투자 및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이끄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미래식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하는 엘캠프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벤처스는 이번 2기 모집을 통해 다시 한번 미래의 식탁을 바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멘토링과 후속 투자 기회 뿐아니라, 롯데 그룹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는 이미 푸드테크 스타트업 사이에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푸드테크는 안전한 음식과 저장-가공, 포장 유통 등의 기술로, 식품과학 중 하나의 영역으로 정의되지만, 그 대상이 농업이나 식품산업에 관련된 모든 기술을 포괄한지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
미래식단 또한 모집분야가 광범위하다. △현재의 식음료 제품을 대체할 미래 식음료 기술 및 아이디어인 ‘퓨쳐푸드’ △특정 타겟 맞춤 기능성 식품 (고령친화식품, 여성, 유아 등)의 ‘메디푸드’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식음료 포장재 기술 및 아이디어와 관련된 ‘패키징’ △식재료 수급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대안적인 식재료 발굴 (배양육, 감미료 등)에 대한 ‘대체식재료’ 총 4가지 분야에서 미래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오는 6월 10일까지이며 제공혜택으로는 △개발관련 기술 멘토링 및 브랜딩/마케팅 컨설팅 제공 △롯데그룹 계열사(푸드, 제과, 칠성) 파트너사매칭 기회 △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최대 3개사 후속지원 가능 △롯데중앙연구소(마곡) 공유오피스 무상 지원 가능 △기업 당최대 5억원 투자 기회로 많은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