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진표,김영주 의원 SNS
/사진 =김진표,김영주 의원 SNS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화상 의원총회를 통해 5선의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을 제21대 후반기 국회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로는 4선의 김영주 의원이 변재일 의원(5선·충북 청주시청원구)을 제치고 선출됐다.

김 의원은 국회의장 후보로 나선 이상민(5선·대전 유성을),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우상호(4선·서울 서대문갑) 의원과 경선결과 최다 득표로 선출됐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맡는게 관례로 김 의원이 당내 경선을 통과하면서 사실상 국회의장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박병석 현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29일 이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새 의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후반기 원 구성 문제까지 함께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 의원 주요 약력

▲경기 수원(75) ▲서울대 법대, 미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재경부 차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국무조정실장 ▲ 경제·교육부총리 ▲ 17∼21대 국회의원 ▲ 민주당 원내대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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