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청년 TIPS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 운영사가 기술 창업기업에 우선 투자하면 정부가 후속으로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TIPS 인큐베이션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 TIPS 및 조달청 패스트트랙(공익 목적을 위해 공공 구매의 영역에서 기업에 대해 인큐베이팅 추진) 참여를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사별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국내외 투자유치 기회 제공 ▲유관 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4차산업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바이오융합 분야의 TIPS 도전 역량을 갖춘 7년 이내의 청년(만 39세 이하) 스타트업이다.

총 20개 청년 스타트업을 ㈜씨엔티테크, ㈜킹고스프링, ㈜퍼스트케이트 등 운영사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기업당 1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청년 스타트업 브랜치(branch)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유망 스타트업에서 실제 업무나 사무를 다뤄보는 등 기술 현장에서 창업에 얽힌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100케이션, 샵팬픽, 서울의료정보연구소, HN노바텍, 코코넛사일로 등 5개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대학(원)생 및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으로 40여명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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