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가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기중앙회와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산과 문화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대를 위한 사업 ▲소외계층의 문화 관람 기회 제공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재능 기부 등의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시련을 이겨내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문화 예술로 위로하고, 소외계층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동진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문화예술이 중소기업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