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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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미래 관광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2022년 신규 관광스타트업 12개사를 선정·공개했다.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는 서울관광에 기여하고 관광 사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 신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60개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2022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개최, ㈜버츄어라이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2개 업체에는 순위별로 최대 70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총 4억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2개 선정기업에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 외부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달라진 관광산업 패러다임을 읽고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관광스타트업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관광생태계 혁신을 가져와 업계 전반의 성장과 확장을 이뤄낼 수 있다. 관광산업의 재개를 대비하는 시점에서 올해 선정 기업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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