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왼쪽 네번째)이 경기 판교에 있는 킹고스프링을 방문해 창업기획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업진흥원 
지난 13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왼쪽 네번째)이 경기 판교에 있는 킹고스프링을 방문해 창업기획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업진흥원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창업진흥원은 김용문 원장이 성균관대 창업기획자 킹고스프링을 방문해 투자 활동과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초기창업자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킹고스프링은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정진동 킹고스프링 대표는 “대기업 근무 경험, 스타트업 창업 경력 등을 보유한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우들이 경영진으로 참여하고 있고 2019년 1월 설립 이래 27개의 기업에 초기투자를 진행했다”며 “이 중 스카이칩스와 청명첨단소재는 기업가치가 35배 이상 성장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킹고스프링은 현재 약 80명의 펀드 출자자 풀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에는 10건 이상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극초기 단계의 기업을 투자하는 것이 기업가치가 높은 기업보다 더 어려운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검증이 완료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하고 있는 부분이 타 액셀러레이터에서 벤치마킹하기에 좋은 우수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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