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먼키 문정법조타운점에서 변희성 CJ푸드빌 외식본부 본부장(인쪽)과 김준성 먼키 외식사업부 부사장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푸드빌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먼키 문정법조타운점에서 변희성 CJ푸드빌 외식본부 본부장(인쪽)과 김준성 먼키 외식사업부 부사장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푸드빌 

 

[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CJ푸드빌은 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 먼슬리키친(먼키)과 외식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 2020년 서울 서초, 강남 지역 두 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 배달 전용 매장 27개를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 76개점에서 외식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뿐만 아니라 커리 전문점 ‘로코커리’와 버거 전문점 ‘빕스버거’, 샐러드 전문점 ‘빕스 샐러드밀’까지 외식 브랜드 자산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화하며 성장 중이다. 

먼키는 디지털 외식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배달영업 주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공유주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조리를 제외한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CJ푸드빌은 외식 딜리버리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 및 서비스 향상의 다양한 솔루션 등을 먼키로부터 제공받을 예정이다. 먼키는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입점을 통해 업계의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변희성 CJ푸드빌 외식본부 본부장은 “CJ푸드빌은 점포수 중심의 외식 사업 체계를 혁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장과 딜리버리, RMR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CJ푸드빌만의 프리미엄 외식 딜리버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