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 Dream Play with GCCEI 프로그램을 통해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할 스타트업 4개 사를 선정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 Dream Play with GCCEI 프로그램을 통해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할 스타트업 4개 사를 선정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022 Dream Play with GCCEI’ 프로그램을 통해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했다.

‘2022 Dream Play with GCCEI’는 LGD를 통해 내부 현업부서와 과제매칭 및 과제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등 PoC를 지원받고, 경기혁신센터에서 각 기업별 사업단계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 역량 강화와 투자연계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총 53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서류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13대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선발된 4개 기업은 ▲딥인사이트(언더 디스플레이 3D 센싱 기술), ▲프레임웍스(디스플레이 초정밀 가공이 가능한 CNC 가공기), ▲모픽(무안경 3차원 디스플레이), ▲미러로이드(스마트미러 전문 제조)이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추후 LGD 현업부서와 함께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관련 3가지 분야(부품․장비․뉴 어플리케이션)에서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할 예정이다. PoC는 기업에서 신기술 도입 전 성능, 기술 사전검증단계를 말한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킥오프 행사를 통해 LG디스플레이-스타트업 간 업무협약으로 PoC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협력과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도약기 기업(3년 이상 7년 이내)을 대상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토록 사업모델 혁신,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이 신설돼 창업기업과 대기업 간 공동사업화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촉진한다. 경기혁신센터는 KT와 공동 R&D, 인프라 지원, 투자 연계까지 지원한다.

경기혁신센터는 AI, 빅데이터, 정보통신, 5G 등 ICT 융합산업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글로벌 성장과 매출 증진을 위한 전문 맞춤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UX·UI 디자인 혁신지원 △스타트업 815 IR △밋업데이 △국내 표준 규격 인증 지원 △글로벌스타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도약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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