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노아나현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의 세계진출을 지원하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사업 통합 플랫폼을 열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SC는 현재 미국 시애틀, 인도 뉴델리, 싱가포르, 스웨덴, 스톡홀름, 필란드 헬싱키, 이스라엘 텔아비브, 프랑스 파리 등 7개국에 설치돼있다.
중진공과 창업진흥원이 협업해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현지 법인설립, 투자유치 지원, 해외인증·특허를 포함한 진출 기업 역량 강화, 협력사업 연계 등 거점을 통한 현지화 지원을 전담한다.
창업진흥원은 시장탐색 및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컨설팅, 홍보·마케팅 및 현지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나 해외에 별도 사무실이 없는 창업기업은 미국 시애틀, 인도 뉴델리, 싱가포르, 스웨덴 스톡홀름 KSC가 운영하는 독립실과 공유오피스의 공실 현황을 조회하고 이용 신청할 수 있다.
통합 플랫폼은 KSC 졸업 기업 성공사례와 인터뷰를 포함해 국가별 경제 현황 및 전문가의 현지 진출 전략 등 정보 및 각 센터별 특화업종 및 업무협약 체결 현황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기업들은 해당 정보들을 통해 해외 진출 시 활용 가능한 각국 스타트업의 협력 네트워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KSC 통합 플랫폼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사업참여 신청부터 최신 정보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맞춤형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