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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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기업인 아기 유니콘 육성에 본격 나섰다.

뉴패러다임은 반려동물, 디지털헬스케어, 커머스, 메타버스 등 15개의 유망 스타트업 집중 신속투자 계획인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18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3월15일까지 진행한다.

자격요건은 4차산업 및 헬스케어분야 창업 3년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모바일 빅뱅 시대에 이어 새로운 4차산업 빅뱅 시대에 시장의 문제점과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있는 스타트업은 비지니스모델 및 기술 고도화, 빠른 후속투자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매년 15개의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해 5개 이상을 아기유니콘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패러다임은 2억~5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 후 진행하는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팁스 프로그램 즉시 추천(5억원~7억원) △기보엔젤 및 신보 유커넥트를 통한 추가 자금확보 지원(3억원~10억원 보증지원) △BM 고도화 및 초기 성과지표 확보한 기 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5억원 내외 지원과 파트너사 동반 연계 투자도 20억원이상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뉴패러다임은 지난해 신규 기업 13곳과 후속 투자 4개사를 포함해 총 47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현재 보유중인 41개사 포트폴리오 기업들 중에 이미 블루엠텍, 빈센, 아티프렌즈, 스파이더크래프트는 투자 3년만에 아기유니콘급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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