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개최된 ‘2021 성북구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데모데이’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사진=성북구청제공
지난 18일 개최된 ‘2021 성북구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데모데이’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사진=성북구청제공

 

[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서울시 성북구와 관학 협력 MOU를 체결한 협약기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이 지난 18일 ‘2021 성북구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투자자에 홍보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이 자리에는 협약기관 스타트업 기업 중 1차 투자유치 활성화 교육과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상위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업에 서비스와 가치, 성장가능성을 설명하는 IR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하는 방식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총 5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에스투엔’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컴플렉시온’ △우수상은 ‘파트버스’, ‘레조나미디어’, ‘보스트핏’이 수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서 보여준 열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는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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