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올해 최고 스타트업에 '에이유'와 'Day1Lab'(데이 원 랩)이 선정돼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컴업 2021’의 특별행사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을 개최하고 최종 대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해 시상했다.
도전! 케이(K)-스타트업은 중기부와 교육부 등 정부 10개 부처가 함께하는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다.
창업기업 리그와 예비 창업자 리그로 나뉘어 열린 왕중왕전에서 스타트업 '에이유'가 창업기업 리그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고 데이 원 랩은 예비 창업자 리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카이스트 연구원 출신인 에이유 김백현 대표는 쿄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차량 내 인체 감지 레이더 센서 아이템을 개발해 창업했다.
데이 원 랩 이주봉 대표는 평소 지구 온난화 문제에 관심이 많은 공학도로 대학원 동료들과 의기투합해 생분해성이 우수한 플라스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왕중왕전에서 수상한 20개팀은 상장 및 상금과 함께 중기부 창업지원사업 참가 시 서류평가 면제와 기술평가 보증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왕중왕전에 안타깝게 진출하지 못한 4팀에게는 특별상 4점과 총 4000만원(각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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