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S2 Bridge)’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 대회인 제 1회 ''히어로 IR데이9Hero IR-Day)'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히어로 IR데이'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150여개 스타트업 중 기술력·혁신성·사회적 가치가 높은 12개사를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제이앤피메디, 카이미, 닥터노아, 셀러노트, 오트웍스, 소프트베리, 시큐리티플랫폼, 에바, 큐에스택, 에이모, 파밍, 유니드캐릭터이다.
신한금융은 Hero 기업 대상으로 한달 간 사업 모델 및 아이알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했다.
심사결과에 따라 약 5억원의 상금을 지급 하고 향후 신한캐피탈, 신한대체투자운용 등 신한금융 그룹사 및 국내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Hero IR-Day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9년부터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 인천, 제주 등 거점별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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