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NH농협은행이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 투자지원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Challenge+)’ 4기 데모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을 육성·지원하는 NH디지털Challenge+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데이터분석, 인슈어테크, 건설인력매칭, 비대면환전, 부동산가치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스타트업(포티투마루, 액션파워, 풀스택, 이브이케어, 로민, 웍스메이트, 체인지포인트, 원소프트다임(OSD), 자이랜드, 올거나이즈코리아)이 참여해 사업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를 검색하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달 24일까지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5기에 참여할 혁신 기업을 모집한다. 5기에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플랫폼서비스, 헬스·인슈어테크, 농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농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를 통해 디지털 혁신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사업 성장과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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