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일 비롯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화석 금형산업진흥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과 '뿌리기업 밀크런 협약식'을 가졌다.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 기후변화와 친환경, 디지털 경제 전환 등 우리경제가 새로운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런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제조업의 근본적인 기술혁신과 산업구조 혁신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는 제조업의 근간이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기술속의 기술'인 소부장·뿌리 산업이 있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어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2.0'과 '뿌리 4.0 마스터 플랜'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약 2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입, 소부장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 및 뿌리산업의 미래형 구조로의 전환을 공세적·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 장관은 이날 소재·부품·장비의 공급망 안정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유공자(75점)중 ‘핫 스탬핑 기술 국산화를 통한 차체 경량화 기술 경쟁력 제고로 해외 선진사와 동등한 수준의 기술력 확보로 금형 원가 절감 40%, 생산라인 신설 투자비 30% 절감’한 공로로 조홍신 오토젠 대표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7명에게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원자재 수급 관련 공급망 다변화와 물류체계 효율화를 위해 산업부-중기중앙회-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금형산업진흥회-(주)진양 간 밀크런 협약 체결식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