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20개사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6개사가 참석한 매칭데이 현장 모습(사진=인천테크노파크)
최근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20개사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6개사가 참석한 매칭데이 현장 모습(사진=인천테크노파크)

 

[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이 10년 동안 급속한 성장세를 구가하면서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업들과 각 지역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와 혁신 창조기업등 대대적인 스타트업 모시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일 k스타트업 창업지원 포털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2021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은 없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5일까지다.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서울 마포와 구로, 부산에 있는 센터 3곳에서 각 20개 기업내외로 총 6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12월 중순쯤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2021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이다.

 

선발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을 보면 투자, 대출 등 금융서비스,전용 오피스 공간 제공 및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IBK의 중소기업 컨설팅 노하우를 극대화한 1:1 밀착형 멘토링,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우수기업으로 선발될 경우 은행의 직접 투자 또는 IBK금융그룹의 초기투자 펀드를 활용한 투자 등 금융 지원도 받게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일진그룹은 K-소재·부품·장비분야 메카 트렌드(Mega Trand)를 리드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진그룹의 소··장 노하우를 전수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한다.

 

오는 16일까지 경남 창원 등 전국 6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 내 해당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일진그룹의 축적된 소··장 육성 노하우 전수는 물론 기업의 필요에 따라 시드(Seed)투자, 공공R&D 지원 등이 제공된다.

 

공모 방법과 추진 일정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스타트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활용 가능한 외부 환경적 기회조건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일진그룹과 같이 소··장을 비롯한 전 분야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대기업과의 협력이 국가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용철 일진그룹 프로젝트 리더는 "일진그룹은 우수한 기술과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사업영역 구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서 "일진그룹 계열사와 비즈니스 모델 연계가 가능한 기업에게 조인트벤처, 공동 연구개발, 공동특허출원 등의 프로젝트 지원과 추가적인 기술창업 기업을 발굴하는 업무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강남구 지역의 글로벌벤처센터도 우수한 창업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입주기업에게는 45만 회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입주 우수기업에겐 정부 지원 R&D 자금 심사위원 출신 멘토에게 사업계획서 자문을 받아서 정부지원금 받는 것에 대한 심층 자문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노워크(InnoWork)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우수한 창업 기업을 모집중에 있다.

 

이노워크에서는 20년 이상의 사업 경험이 있는 멘토에게 사업의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조언과 자문,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심사위원 경력의 멘토의 창업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멘토링과 자문을 직접 받을 수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우수하고 참신한 사업아이템과 도전정신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가 입주시 창조기업 개발비 마케팅비 2000만원을 심사후 지원하는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피스허브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1인 창조기업 정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도 오는12일까지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1인 창업에 도전하는 개인 및 기업을 모집중에 있다.

 

모집분야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기회가 높은 IT/디지털 관련 업종, S/W개발, 반도체 설계, 디지털콘테츠, 전자상거래, 디자인, 영상, 전시, 교육 등 지식서비스업이다.

 

이밖에 코너스톤웍스 창조기업 지원센터도 오는 19일까지 우수 창조기업을 모집중이다.

 

원천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기술 기업과 강남역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유튜버) 등 컨텐츠 창업자도 가능하다.

 

창조기업 입주후 심사를 통해 매년 1500만~2000만원 지원금과 입주후 우수기업 선정시 16개월간 입주비용의 20% 심사후 지원은 물론 기술개발, 디자인, 마케팅, 경영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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