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창업메뉴판’ 방식으로 누리집를 개편하여,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 가능
-9월 9일(수)부터 시범 서비스를 오픈하고, 한달 간 ‘옥의 티 찾기’ 행사를 통해 오류 수정 등을 거쳐 정식 오픈 예정
[더블유스타트업 이태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산하 차업지원 포털인 k-스타트업의 메인화면을 이용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대표 창업지원 포털인 k-스타트업 사이트는 창업자를 위한 각종 창업 프로그램과 교육 기반시설 및 공간 등 창업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15년부터 창업지원 정책의 통합 브랜드화를 진행해왔다. ’19년에는 가입자 37만 명, 방문자 680만 명까지 증가해 현재 국내 대표 창업 브랜드 사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사이트의 공급자 중심 정보 제공과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사이트 개편은 이러한 지적에 부응하여 보다 직관적인 개선과 이용자가 원클릭만으로 원하는 정책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자가 본인의 창업단계와 관심 분야를 선택하면 곧바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메인 상단의 ‘창업메뉴판’ 형태로 개편하고 ‘인기사업 공고’도 추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창업에 가장 필요한 온라인 법인설립 시스템과 창업에듀 등이 클릭 한번만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서비스 영역을 신설했으며 빅데이터, 라이브커머스 등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이슈를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해 호평을 받아온 ’K-스타트업(K-Startup) 이슈&트랜드‘는 메인화면 하단으로 자리를 옮겨 배치됐다.
중기부 이순배 창업정책총괄과장은 “국민들이 ‘K-스타트업(K-Startup)’을 통해 창업지원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사이트 고도화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창업 네비게이션’, ‘모바일 웹지도’ 등을 제공할 예정”이리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창업환경 속에서, K-스타트업(K-Startup)이 새로운 변화를 통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