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커지는 홈퍼니싱 시장에서 ‘코지샵’ 강소기업으로 주목
[더블유스타트업 박난영 기자] 홈퍼니싱 전문 기업인 코지샵은 주식형 크라우드펀딩이 청약 일주일 만인 12일 달성률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협찬사로도 이름을 알린 코지샵은 2019년 매출액 40억 원을 돌파하며 법인 설립 이래 12배 매출 성장을 이뤄낸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지샵이 사업을 펼치고 있는 홈퍼니싱 시장은 소득 수준과 가구 수 증대로 인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시장이기도 하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집콕족’이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주거 공간을 꾸미는 데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코지샵 이정섭 대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의 목적은 단순 자금 조달이 아닌 코지샵의 브랜드 홍보와 잠재 고객 및 기관 투자자들을 만나는 것에 있다”고 말하며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모인 주주들에게 다양한 투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지샵은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한 회사로 청약 시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코지샵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 좋은 생활을 만듭니다’라는 비전을 추구하는 코지샵은 2020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테리어(커튼)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한 홈퍼니싱 기업이다. 커튼·블라인드·침구 및 홈 데코 아이템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으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이태원클라쓰’ 등에 제품 협찬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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