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지원
[이슈앤비즈 강 훈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작년 1월 이후 공석인 사장을 뽑기 위한 공개 모집에 나섰다.
관광공사는 14일 사장 공개모집 공고문을 내고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자격 요건으로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관광 분야 지식·경험 보유, 조직 관리 및 경영 능력, 윤리 의식 등을 제시했다.
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으로,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1월 김장실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조기 퇴임하면서 1년 10개월 넘게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관광공사가 직무 대행 체제에 돌입한 이후 사장 공개모집 절차를 밟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띄웠지만 사장을 선임하지 못했다.
강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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