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가 잠실·서울역·상무점 등 3개 매장에서 '2025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랙벙커데이는 보틀벙커가 상·하반기 두 차례만 선보이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로 이번에는 2000여종을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 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즉시 할인,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3만 원 상당의 '리델 벨로제 로제 2P'를 선착순 증정한다.
실속형 와인으로는 인기 연예인 와인으로 유명한 '러시안잭 소비뇽 블랑'과 프랑스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의 '이콰나 샤블리' 등이 포함됐다.
유명 와인 및 위스키 일별 한정 특가 행사도 진행하는데, 대표적으로 ▲모엣샹동 2025 엔드오브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찰스하이직 브륏 리저브 ▲샤또 딸보 2019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초고가 위스키 사전 예약 판매도 병행한다. 영국 팝아트의 거장 피터 블레이크 경과 협업한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다운 투 워크'를 1억 3900만 원에 판매한다. 발베니 컬렉션 중 가장 희소성이 높으며 국내 단 3병만 입고된 '발베니 50년'도 공개한다.
주류 용품과 페어링 푸드도 할인한다. 리델, 지허, 글렌캐런 등 인기 브랜드 글라스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치즈, 스낵, 초콜릿 등 와인과 어울리는 페어링 푸드도 최대 40% 할인한다.
박혜진 보틀벙커팀장은 "주류 문화와 트렌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애주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