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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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반기 와인장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와인장터를 위해 1년 전부터 협의를 통해 사전기획하고, 인기 와인은 대량으로 구매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고환율 등 원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빠른 사전 협상과 대량 매입을 통해 해외 평균가보다 저렴하게 내놨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으로 '몰리두커 더 복서(750ml/호주)'는 행사카드 결제 시 3만4400원에 선보인다. '비엔지 토마스 바통 리저브 마고(750ml/프랑스)'는 3만 9840원, '투 핸즈 홉스 앤 드림스(750ml/호주)'는 2만 7840원에 판매한다.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상품 와인들을 대거 선보이고, 30% 할인한다. 이마트에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은 올해 1~10월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 신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상품 ‘미안더 데쉬보쉬 스틴(750ml/남아공)’, 이마트 단독 상품 ‘프레스코발디 아템스 치치니스 2023(750ml/이탈리아)’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 30% 할인된 2만 4500원, 4만 8860원에 판매한다.

고물가 속에 '만원의 행복' 와인도 선보인다. '두게싸 리아 피에몬테 브라케토(750ml/이탈리아)', '마리스 줄뤼(750ml/프랑스)' 등을 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각각 해외 평균가 1만 7052원, 2만 4631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보르도 포므롤 지방의 전설'로 불리며 세계 최상위 컬렉터들이 열광하는 와인인 ‘페트뤼스(750ml/프랑스)’의 세 가지 빈티지(2003, 2006, 2007)를 각각 1180만 원, 970만 원, 990만 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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