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푸라닭 치킨이 31일 발산역 직영점에서 이탈리아 출신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이하 파브리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 '파브리파불로' 출시를 기념해 시식행사 '파in 다이닝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신메뉴는 푸라닭 치킨이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 중인 대기획 '셰프의 치킨'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업의 주인공인 파브리 셰프도 참석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신메뉴 개발 과정 등을 직접 밝혔다.

'파브리파불로'는 한식 콘셉트의 '파불고기'를 재해석한 신메뉴로, 향긋하고 바삭한 파채튀김 토핑과 불향 입은 특제 불고기 소스의 조화가 특징이다. 한식을 사랑하는 셰프로 유명한 파브리 셰프의 아이디어에 디테일을 더해 익숙함과 특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선보였다.

파브리 셰프는 "가장 많이 신경을 쓴 건 식감, 파채튀김의 향긋한 맛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불고기소스의 베이스로 단짠단짠 맛을 많은 분들이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브리파불로'는 전국 푸라닭 치킨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기간 한정 메뉴로 판매된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파브리파불로'는 한식러버로 알려진 미슐랭 셰프인 파브리 셰프의 다년간의 노하우와 기술, 푸라닭 치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탄생한 프리미엄 치킨 요리"라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이전의 협업 메뉴들과 함께 고객분들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