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30일 오후 전국 20여명의 경영주들과 함께 와인을 테마로 한 '상품 인사이트 투어'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상품 인사이트 투어'를 통해 경영주들이 직접 상품을 경험하고 심도 깊은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점포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품 인사이트 투어는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 경영주들은 롯데칠성음료 소속 와인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와인의 역사, 용어, 포도 품종, 와인잔의 종류, 와인 분류, 테이스팅 방법 등 와인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전달받았다.
경영주들은 앙리마티스 시리즈, 산타리타 트리플C 블랙 에디션, 뽀므리 블랙 샴페인 등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선보인 세븐일레븐의 베스트 와인 10여 종을 직접 시음하며, 각 와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세븐일레븐은 앞선 지난 9월에도 '푸드 인사이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경영주들은 김밥, 샌드위치, 스파게티 등 편의점 간편식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생산 과정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생산시설에서 갓 만든 간편식을 시식하며 품질을 직접 확인했으며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와 반찬 종류 구성, 도시락 용기 변경, 건강식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세븐일레븐의 '상품 인사이트 투어'는 점포에서 직접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교육과 매출 증진 노하우에 대한 교류의 장을 조성하여 점포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올해 활동을 통해 점포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경영주님들의 의견이 많으며 경영주 소통과 상생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