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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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PB) 베이커리인 몽 블랑제(Mon Boulanger) 전 품목을 창사 이래 처음 반값 세일한다고 14일 밝혔다.

몽 블랑제는 시중 베이커리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당일 점포에서 직접 빵을 굽는 '사내수공업' 방식이다.

홈플러스는 몽 블랑제의 신규 고객을 유입시켜 마트 베이커리의 강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최근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마이홈플러스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제품별 1인 2개 한정, 온라인 제외) 대표 상품으로 '정통 단팥빵(4입)'은 4340원, '생크림 모카번(6입)'은 4990원, '순우유식빵'은 2100원, 'The 좋은 버터롤(8입)'은 2240원, 'The 좋은 버터크로와상 미니(7입)'은 27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설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 과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몽 블랑제의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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