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점, 귀성•귀경길 입지 특성에 맞춘 고객 맞춤형 공간에 최근 리뉴얼 오픈
인천공항 T1, T2 여객터미널 본관 내 매장 위치…해외여행 전후 접근성↑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버거킹은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역사 내 3층에 위치하던 매장을 2층 커넥트 플레이스로 옮겨 재단장, 지난 8월 새로게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간단하면서도 배불리 즐길 수 있고, 쉽게 찾을 수 있는 매장들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귀성, 귀경길에 다양한 이동 패턴을 가진 서울역 이용객들의 특성을 고려한 공간 요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접근성 개선을 위해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를 도입, 장애인과 노약자도 보다 쉽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기차 레일의 고속성(Express)을 형상화한 라인 미디어를 설치, 디지털 하드웨어를 통해 서울역이라는 공간적 특성의 차별점을 살리기도 했다.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장소로는 인천국제공항을 빼놓을 수 없다. 버거킹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각각 매장이 자리하고 있어, 여행을 떠날 때도, 돌아올 때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버거킹 '인천공항T1교통센터점'은 올해 4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아워홈 식당거리)'에서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 버거킹 매장 중 단층 기준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매장으로, 쾌적한 공간에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작년 7월 오픈한 '인천공항T2교통센터점'은 국내 버거킹 매장 중 단층 기준 두번째로 큰 면적의 매장이다. 인천공항 내 매장 두 곳 모두 각각 여객터미널 본관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어 공항철도와 공항버스를 이용하거나 차량 주차 후 공항 방문 시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량을 이용하여 귀성길과 귀경길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을 통해 버거킹을 만나 볼 수 있다. 전국 77개 지점을 DT 매장으로 운영, 귀성 및 귀경길에 빠르고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버거킹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보다 많은 곳에서 버거킹을 만나 보실 수 있도록 접근성 높은 매장들을 지속적으로 출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버거킹 매장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