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다음 달 1∼8일 1차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번 해남 절임배추 특가 판매를 위해 약 4만박스 물량을 사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해남 산지 배추 물량을 전년 대비 30% 늘렸고, 괴산 산지와도 사전 계약을 통해 1만 박스를 추가로 확보했다.
해남 절임배추 20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결제 시 2만 9990원에 한정 판매한다. 해당 상품 물량 소진 시에는 3만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괴산 절임배추 20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한 3만 4990원에, 평창 절임배추 20kg]는 5만 9990원에 연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올해는 1~2인 가구를 위한 '해남 절임배추 간편 키트'도 처음 선보인다. 해남 절임배추 7kg과 김치양념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소량 김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배추 시세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산지 원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배추 계약 물량도 30% 늘려 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했다"며 "특히 올해는 1~2인 가구를 위한 절임배추 간편 키트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편리하게 김장을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정 기자
guswjd4758@issue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