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이마트가 올 추석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약 2배가량 늘린 40여종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금까지 쌓아온 매입·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주-물량관리-일괄배송 시스템을 구축,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지난 4월 론칭 후 올 추석 선물세트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오더투홈'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마트앱에서 주문한 상품을 산지에서 집으로 바로 배송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오더투홈은 중·대용량의 '신선식품 전문'으로 '직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연휴가 긴 이번 추석의 상황을 감안, '늦추석족'을 겨냥해 오는 10월 9일까지 오더투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앞으로도 이마트는 '오더투홈' 서비스를 신선함은 물론 고객의 편의성까지 극대화한 신선식품 옴니채널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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