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VIP 대상 고숙성 위스키 판매/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VIP 대상 고숙성 위스키 판매/사진=신세계백화점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VIP 전용 플랫폼 '더 쇼케이스'를 통해 희소성 높은 일본 프리미엄 위스키를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더 쇼케이스'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VIP 서비스를 앱 기반의 디지털 경험으로 확장했다.

이번에 '더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고숙성 위스키는 국내에 극소량으로 입고되는 희소성 높은 프리미엄 위스키를 VIP 고객에게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험적 요소를 함께 패키지로 구성했다.

1929년에는 일본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산토리를 출시하는 등 일본 위스키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대표 상품으로 히비키, 하쿠슈, 야마자키 등이 있다.

패키지는 크게 세 종류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패키지는 산토리의 대표 위스키인 야마자키 12년과 18년 2종이다. 프레스티지 패키지는 고숙성 인기상품 하쿠슈 12년, 야마자키 18년, 히비키 21년 3종이다. 마스터 패키지는 최상위 라인업인 하쿠슈 18년, 야마자키 25년, 히비키 30년으로 이뤄져 있다.

모든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공통적으로 일본에서 제작한 위스키별 전용잔을 증정하고 산토리 코리아의 공식 엠베서더가 주최하는 위스키 스페셜 클래스 참여의 기회도 제공된다.

프레스티지 패키지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와 산토리가 협업해 다양한 위스키를 담을 수 있도록 특별하게 디자인한 가방 형태의 위스키 케이스도 받을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상품은 물론 다양한 경험 등 유·무형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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