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사진=연합뉴스
여의도 증권가/사진=연합뉴스

[이슈앤비즈 박소란 기자]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화전기 주가가 정리매매 기간 동안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4일 전했다

3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이화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41.30% 오른 130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정리매매 첫날이었던 지난 1일에는 89.54% 내린 94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후 투자자가 보유 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리매매 때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아 초단타 매매로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

이화전기의 "정리매매 기간은 9일까지이며, 상장폐지 예정일은 10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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