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억 들여 ‘옥천 역세권 개발’ 기본구상 용역 실시
-역세권 대단지 ‘옥천역 금호 어울림 더퍼스트’ 3일 무순위 청약

[이슈앤비즈 박난희 기자]  충북 옥천군이 경부선철도 옥천역 청사 일대 역세권 개발 청사진 마련에 나선다.

옥천군은 대전-옥천광역철도 개통(2026년 예정)에 옥천 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계획을 도출해 단기, 중장기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옥천군은 환승정류장과 환승주차장 등 조성 계획을 '옥천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에 담아낼 계획으로 2025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 용역에 2억18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금호건설은 옥천역 역세권 인근에 공급되는 대단지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아파트 잔여세대 18세대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전국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청약일정은 11월 8일(수) ~ 9일(목) 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14일(화) 이다. 

정당계약은 11월 17일(금) ~ 19일(일) 까지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임의 공급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신청가능하며, 모집공고일인 19일 기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소유 여부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단지는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일대에 연면적 7만 6,807㎡에 지하 1층에서 최고 지상 21층 6개동, 전용면적 84㎡, 114㎡ 총 4개 타입으로 총 499세대를 공급한다.

각 세대는 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의 구성에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일부세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일조량 및 채광, 환기에 탁월하다. 단지 내부 동간거리 충분히 확보해 세대 사생활 침해 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선택 가능하도록 일부타입은 4-bay, 4-Room 구조로 설계하고 다른타입은 3-Room, 대형 펜트리 제공하여 수납 강화 구조로 설계했다.

편의시설로는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난방 등 집안의 주요시설부터 가전제품까지 원격제어 할 수 있으며, 특화된 CCTV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민공동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옥천계룡리슈빌, 옥천양수지엘리베라움 아파트 전용면적 84㎡가 각각 3억2500만원, 3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비해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3억 초반대 분양가 선보여 관심이 뜨겁다”며, “고금리시대, 공사비 인상 등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에 당 아파트는 대전, 옥천지역에서는 마지막 3억원 대단지 아파트로 투자와 실거주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실수요자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선착순 일부세대 전액지원), 중도금 대출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자금부담이 없고, 입주 2년 후 환매까지 가능해 구매 리스크가 전혀 없으며, 향후 역세권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단지로 옥천, 대전뿐만 아니라 기타지역에서도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