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역대급 혜택으로 '땡큐절' 2막 개막

2025-11-04     박현정 기자
/사진=롯데마트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축제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그로서리 채널이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축제로,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참여해 지난 30일부터 역대급 할인 혜택을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창사 이래 최초로 '냉장 연어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일주일 내내 혜택이 적용되며, 생연어·훈제연어 등 다양한 상품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전체 상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2분기 노르웨이 산지와의 사전계약으로 30톤의 행사 물량을 확보했으며,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해 신선도를 한층 높였다. 대표 상품인 'SUPER 생연어(각 100g/냉장/노르웨이산)'는 구이용 2750원, 횟감용 2950원으로, 2025년 최저가다.

수입 돼지고기도 50% 할인한다. 국내산, 수입산 돼지고기 시세가 동반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롯데마트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전년 행사 대비 4배 규모로 물량을 확대해 반값에 내놓는다.

지난 7월 축산 MD가 현지 제조사를 직접 방문해 연간 물량을 사전 계약하며, 역대 최대 행사 물량을 확보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9일까지 '끝돼 삼겸살/목심(각 100g/냉장/수입산 돼지고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1인 2팩 한정으로 100g 당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끝돼는 현지 제조사,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 점포 전문 정형사를 거쳐 3단계 손질을 진행한 상품으로, 등지방 두께를 1cm 이하로 엄격히 관리한 상품이다.

신선 과일은 주말 특가로 저렴하게 선보인다. 9일까지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전품목(각 500g/팩/국산)'을 4990원에 판매하고, 항공 직송으로 들여온 '칠레산 블루베리(310g/팩/칠레산)'는 2팩 이상 구매 시 각 8990원에 내놓는다.

3000원대 초가성비 통닭도 준비했다. 오는 9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1인 1마리 한정으로 ‘시장통닭 한마리(1팩/국내산 계육)’를 3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풍성하다. 단독 대량 기획 상품 'CJ 비비고 직화 들기름김(4.5g*30봉)'은 땡큐절 기간동안 기존 24봉 상품보다도 저렴한 9980원에 판매하며, 경주 APEC ‘K-푸드 스테이션’에서 각국 대표단에게 소개한 ‘미정당 간편 한식요리 4종’은 3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땡큐절' 1주차 행사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주차 행사에서도 연중 최저가, 역대 최대 물량 등 풍성한 혜택을 통해 다시 한 번 ’땡 잡는 날’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