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아마존 주도 기술주 상승...혼조 마감
2025-11-04 박현정 기자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강세속에 3대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6.19포인트(0.48%) 내린 4만7336.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77포인트(0.17%) 오른 6851.9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9.77포인트(0.46%) 상승한 2만3834.72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가 중동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아마존도 오픈AI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기술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2.17% 상승했고 테슬라는 2.59% 올랐다. 아마존은 오픈AI와의 대규모 계약으로 4% 올랐다. 엔비디아와 아마존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지탱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32.7%로 반영됐다. 25bp 인하 확률은 67.3%로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