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서대문구 '관내 공공 정비 사업 확대·추진 협력 양해각서' 체결
서대문구 내 공공 정비 사업 활성화 공공성·효율성 강화 협력 체계 구축 “성공적 추진과 지속적 확대 기대”
2025-11-03 배대은 기자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지난달 31일 서대문구와 '관내 공공 정비 사업 확대 및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 정비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대문구 내 정비 사업의 활성화와 공공성·효율성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를 위한 전략 수립·사업 추진 방안 마련 ▲사업 시행에 필요한 관계 기관 협의·인허가 등 행정 지원 ▲관내 정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자료 제공 및 행정 지원 등이다.
현재 SH는 서울 서대문구 내 홍은1·연희2·충정로1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향후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공동 사업 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내 총 4개 구역에서 공공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공공 정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이 한층 공고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사와 서대문구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