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내일부터 시작

2025-10-31     박현정 기자
G마켓, 11월 1일부터 빅스마일데이/사진=G마켓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G마켓은 다음달 1일 자정부터 11일까지 11일 동안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합작법인(JV) 출범 후 첫 대형 프로모션으로, 전년 대비 30% 늘어난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총 3000만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고객의 가격 할인 체감률을 높이기 위해 자체 할인지원금을 확대하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고객 혜택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마켓은 행사 할인쿠폰에만 550억원을 투입했다. 기존 셀러와 공동 부담하던 쿠폰 할인 비용을 G마켓이 전액 부담한다. 행사 기간 매일 최대 30만 원 규모의 할인쿠폰팩도 제공한다.

총 10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은 생필품, 식품, 패션 등 10만 원 미만의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과 디지털, 가전, 가구 등 고단가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 등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특가상품도 매일 오전 10시에 공개한다. 대표 품목은 ▲애플워치 SE2 ▲LG 스탠바이미2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압타밀 분유 ▲레노버 패드 프로 ▲샤크닌자 블랜더 ▲드리미 음식물처리기 ▲갤럭시탭 S10울트라 등이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알리와 합작법인(JV) 출범 이후 진행하는 첫 대형 프로모션으로, 고객과 셀러 모두가 변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준비했다"며 "역대 최대 자원을 투입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을 모두 잡은 '레전드급 쇼핑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