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외국인 겨냥한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 출시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롯데마트는 외국인 고객의 입맛을 겨냥해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사골육수의 깊은 감칠맛과 햄의 풍미를 살려 송탄식 부대찌개의 정통 맛을 구현했으며, 일반 국물라면과 달리 볶음면 스타일로 제작해 부대찌개의 진한 맛이 면에 잘 배도록 했다. 

'부대찌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orean Army Stew’로 잘 알려진 대표 한식 퓨전 메뉴다. 롯데마트 라면 MD는 이 점을 착안해 외국인 고객에게 익숙하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11월 26일까지 4주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398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1일에는 해당 상품에 대해 행사카드 결제 시 '2+1(투플러스원)'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식품팀 MD는 "한식 메뉴를 라면 형태로 재해석해 외국인 고객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