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NBA 공식 상품 전용 팬샵 단독 오픈

2025-10-22     박현정 기자
NBA 굿즈/사진=쿠팡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쿠팡은 미국프로농구협회(NBA) 2025∼2026 시즌 개막을 맞아 공식 상품(MD)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농구 팬들은 NBA 클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신속하게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쿠팡은 NBA의 공식 중계 파트너다.

쿠팡은 팬샵을 론칭하고 NBA 25개 구단의 굿즈를 선보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 등 NBA 스타들이 활약하는 인기 프랜차이즈 구단의 상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판매 품목은 미국 스포츠 리그 어패럴 전문 브랜드 '미첼앤네스'의 클럽 저지, 맨투맨, 후드 등 의류부터 농구공, 모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번 팬샵 론칭은 지난 6월 쿠팡이 NBA와 체결한 다각적 파트너십의 연장선이다. 쿠팡플레이를 통한 국내 독점 생중계에 이어 팬들이 원하는 공식 굿즈를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커머스 영역으로 협력을 확장한 것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팬들이 NBA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와 커머스를 아우르는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의 농구 리그로 지목되는 NBA는 이미 스포츠를 넘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수들의 경기장 입장 순간을 담은 ‘터널 워크’는 하나의 패션쇼로 주목받고 있으며, 유니폼을 활용한 블록코어 스타일은 MZ세대의 개성을 표현하는 트렌드로 부상 중이다.

이번 공식 MD 판매는 쿠팡플레이의 NBA 국내 독점 생중계와 맞닿아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의 경기를 시청하면서, 관련 굿즈를 함께 구매할 수 있어 팬심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22일 휴스턴 로키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26 시즌 주요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