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패션·코스메틱·리빙·식품 할인 행사

2025-10-16     박현정 기자
신세계백화점 '5메이징 카드 페스타'/사진=신세계백화점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26일까지 전 점포에서 남·여성 패션, 코스메틱, 리빙, 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형 쇼핑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남성·여성 패션 브랜드 150여 곳이 참여하는 멘즈위크·우먼스위크를 진행하며, 브랜드별 5%~20% 할인과 구매 사은품을 증정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는 미샤, 데코, 지고트, 메종키츠네, 띠어리, 송지오옴므 등이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에코백, 스카프, 머플러 등 한정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 50여 곳에서는 20~30만 원 이상 구매 시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딥티크·프라다 뷰티 등에서는 단독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리빙·가전·침구·주방용품 구매 시 금액대별 신세계 상품권 증정과 일부 브랜드에서는 최대 10%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흰다리새우, 한우 불고기, 삼겹살, 아보카도 오일, 유정란 등 6개 품목을 앱 쿠폰을 통해 특가로 선보인다.

가구·침대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200만 원·300만 원·500만 원·1000만 원 구매 시 5% 또는 10%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침구·키친웨어는 30만 원·60만 원·100만 원 구매 시 10%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업계 최대인 5개 제휴 카드사와 손잡고 다양한 결제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명품·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준다.

신세계백화점 이성환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가을철 웨딩·이사 수요를 고려해 카테고리별 혜택과 카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을·겨울 의류와 혼수 준비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