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맞아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운영

2025-10-01     박현정 기자
핸드캐리형 스팸 타워 세트/사진=이마트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이마트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휴대성을 높인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늘렸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선물세트가 대용량으로 택배 배송에 적합한 것과 달리 핸드캐리형은 직접 구매해 들고 갈 수 있도록 가볍고 실용적인 제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택배 접수 마감 이후에도 명절 연휴 기간 중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연휴를 앞두고 관련 선물세트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샤인머스캣·키위 등 가벼운 과일 혼합 선물세트의 경우 명절 전날 단 하루 판매량이 전체 선물세트 운영 기간 판매량의 9%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이에 이마트는 명절 직전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수요에 맞춰 과일 혼합세트부터 건강·주류 선물세트 등을 본격 판매하며 특히 올해 추석 명절 신규 운영하는 휴대용 선물세트 'CJ 스팸 타워 세트', '동원 참치 타워 세트'는 추가 할인 행사까지 기획했다.

'CJ 스팸 타워 세트', '동원 참치 타워 세트'는 기존 통조림 선물세트와 다르게 세로 타워 형태로 기획해 휴대성을 높인 상품으로 이번 고래잇 행사 기간을 맞아 오는 5일까지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글렌캐런잔 1개, 언더락잔 1개가 동봉된 '발베니 12년(700mL)' 선물세트, 전용케이스에 담긴 '조니워커 블루(750mL)' 등을 행사가로 명절 당일까지 판매한다.

'정담은 표고혼합'은 행사카드 결제 시 35% 할인가에, '진한 기운 한차 건강버섯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휴럼 6년근 고려홍삼진액골드/흑삼진액제로' 등 건강선물세트 역시 명절 당일까지 1+1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 직전에도 고객분들이 부담 없이 직접 구매해 들고 가실 수 있도록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명절 선물세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마트가 준비한 실속 선물세트를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