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전시회 ‘BIX 2025’ 참가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IoT 및 AI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 2025 (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BIX 2025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세계에서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도슨트 투어 등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윌로그는 글로벌 수출 모니터링과 국내 바이오 의약품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 KGMP 및 KGSP 규제에 적합한 바이오 의약품 운송과 제조∙보관 시설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 상담을 통한 무료 PoC 및 기업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또는 현장에서 수집된 고민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으로 상담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과 증정품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17일 'AI를 활용한 바이오 소부장 동향 및 콜드체인' 전문 세션에서 배성훈 대표가 'AIoT 기반 바이오 공급망 가시성(Supply Chain Visibility) 구현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윌로그의 센서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 가시성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현업에서 활용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는 의약품 제조 단계에서의 품질관리 기준과 지침을 뜻하며, KGSP(Korea Good Supply Practice, 의약품 유통∙보관∙판매 관리 기준)은 의약품이 제조 이후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안전하게 보관∙유통되도록 관리하는 국가 차원의 기준이다.

윌로그는 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으로 단순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특허받은 IoT 센서 디바이스는 실시간 위치 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기울기, 충격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알고리즘과 물류 특화 AI를 통해 분석되며 높은 정확도의 예측 결과와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물류 전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원인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현재 식품, 의약품, 전자제품,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바이오 의약품의 제조, 보관, 운송 등 전 과정의 가시성 확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윌로그의 솔루션을 통해 의약품 콜드체인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운송 규제 대응 해법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