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방탄소년단 진 씰스티커 출시

2025-09-25     박현정 기자
/사진=오뚜기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오뚜기는 진라면 모델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함께한 새로운 씰스티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3월부터 진라면 멀티팩(5개입)에 진의 초상과 자필 손글씨, 오뚜기 캐릭터 ‘우떠’가 담긴 씰스티커 12종을 동봉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큰 효과를 봤다.

해당 제품은 생산된 1300만개가 단 50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벤트가 개시된 3월 오뚜기몰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0배 급증했다. 대량 구매가 많아 준비 물량은 예상보다 1개월 이상 빨리 소진됐다.

지난 4월부터 방탄소년단 진의 초상이 적용된 용기면은 같은 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34.7% 증가했다. 특히 편의점에서는 114%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캠페인과 함께 선보인 한정판 '약간매운맛 퍼플에디션'은 5월 쿠팡 사전 출시에서 준비 물량의 1.5배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오뚜기는 하반기에 방탄소년단 진의 신규 초상이 적용된 컵라면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채널 멀티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정판 씰스티커(4종)를 총 10만개 한정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번 씰스티커는 기존 38×50㎜보다 큰 50×70㎜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하반기에는 신규 씰스티커와 신규 초상이 적용된 용기·컵라면을 활용한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와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방탄소년단 진&진라면 에디션과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