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품고', G마켓∙옥션 '판매자 스타배송' 협력사 합류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G마켓의 도착보장 서비스 '판매자 스타배송'에 자사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연동해 G마켓과 옥션 셀러들의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국내 대표 글로벌커머스인 G마켓이 선보인 빠른 배송 서비스로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상품배송을 보장해준다. 서비스는 G마켓 풀필먼트 센터를 이용하는 '풀필먼트 스타배송'과 셀러가 3PL∙풀필먼트 업체를 통해 직접 관리하는 '판매자 스타배송'으로 나뉜다. 품고는 G마켓 '판매자 스타배송' 파트너사로서 G마켓과 옥션 판매자를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품고는 판매자 스타배송을 통해 평일 오후 6시까지 주문건을 당일 출고, 익일 배송 처리해 판매자가 빠른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품고 고객사라면 별도의 입고 과정 없이 현재 보관 중인 재고로 바로 스타배송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합 풀필먼트 운영관리 시스템 '품고 나우'를 통해 G마켓을 비롯한 네이버, 큐텐재팬 등 여러 판매처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동∙관리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두핸즈의 '품고'는 네이버 NFA 협력사로서 당일 배송, 24시 주문 마감 등 혁신적인 빠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풀필먼트 시장을 선도해왔다. 자체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사의 물류 IT역량과 프로세스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지역 5일 이내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출시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큐텐재팬의 공식 배송사로 선정되어 EFA(ebay fulfillment alliance, 이베이 풀필먼트 얼라이언스)에 합류,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큐텐재팬이 한국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런칭한 빠른 배송 서비스 '칸닷슈'의 공식 운영사로도 참여해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품고의 박찬재 대표는 "고객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G마켓 스타배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용 의향을 확인했으며, 셀러들은 스타배송 배지 노출과 빠른 배송을 통한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배송 품질과 속도가 고객충성도를 좌우하는 시기에 품고는 판매자 스타배송을 통해 배송 리드타임 단축과 매출∙재구매율 향상은 물론, 복잡한 물류 부담을 덜어 셀러가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