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대구 지역 초등학교에 1억원 상당 도서 기증
2025-09-25 박현정 기자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4일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롯데장학재단 북드림(Book Dream) 도서 기증식>을 열고, 대구 지역 초등학교 57개교에 약 1억 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재단은 대구 지역 내 도서관 이용률이 높고, 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를 선발해, 학교당 200만 원 규모의 도서를 각각 지원했다.
롯데장학재단의 '신격호 롯데 북드림(Book Dream) 도서지원 사업'은 도서 보급률을 높여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해, 도서를 통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강원 △경기 △경남 △울산 △전남 △전북 △광주 △제주 등 전국 982개 초·중·고교에 누적 약 29억원 상당의 실물 도서를 기증하며 아동∙청소년 독서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북드림 도서지원 사업'에 이어,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미술작품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등 독서와 문학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