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2W,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 상승
2025-09-19 박소란 기자
[이슈앤비즈 박소란 기자] 자 =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인 에스투더블유(S2W)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장 초반 공모가의 2배인 '따블'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S2W는 공모가(1만3천200원) 대비 102.65% 오른 2만6천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공모가의 2.1배 수준인 2만7천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8년 9월에 설립된 S2W는 공공·정부 기관용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인 '퀘이사(QUAXAR)' 등 다양한 AI 설루션을 개발해 주요 정부 기관과 대기업에 제공했다.
회사는 기관투자자 의무 보유를 강화한 새 기업공개(IPO) 제도의 첫 적용 대상이 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14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최상단인 1만3천200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일반 "청약에서는 1천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조1천426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