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아스, 노벨티노빌리티 계약 해지에 약세 전환

2025-09-09     박소란 기자
코아스 신임 대표이사에 민경중 한국외대 초빙교수/사진=코아스

[이슈앤비즈 박소란 기자] 코아스 주가가 신약개발업체인 노벨티노빌리티 인수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아스는 전장 대비 6.25% 내린 7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코아스는 노벨티노빌리티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신주 244만1천9주 취득 결정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코아스는 공시에서 "노벨티노빌리티 측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 공문을 접수했다"며 "법률 자문을 거쳐 추후 처리 방안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아스는 지난달 22일 장 마감 후 노벨티노빌리티의 주식 244만1천9주를 약 15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회사는 주식 취득 목적에 대해 "신약 개발·제약 바이오 분야 신규 진출과 관련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라고 밝혔다.

이에 "코아스 주가가 한때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