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최저가 1900원 '피빅' 컵커피 3종 출시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가을철 냉장 커피 성수기를 맞아 최저가 콘셉트로 가성비를 극대화한 'PBICK(피빅) 컵커피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맛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  3종을 업계 최저가인 1900원에 선보인다. 100% 브라질 원두 추출액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카페라떼와 카라멜마끼아또는 일반 컵커피 대비 원유 함량을 높여 고소하면서도 진한 우유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의 RTD 커피는 용기 형태에 따라 컵, 캔, 페트 커피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이중 컵커피는 RTD 커피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피빅 컵커피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조사 브랜드(NB) 컵커피가 200ml대 용량에 2000원 중후반의 가격으로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해당 상품은 320ml의 양에 가격은 1900원으로 30% 이상 저렴하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앞으로도 CU는 PBICK 브랜드를 중심으로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