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홀딩스, 세계평화UN장학재단 공식 후원사로 선정… 10월 1일 전쟁기념관서 협약
반기문, 황교안 前 총재의 뜻 이어받은 재단과 파트너십 UN 참전용사 지원 및 세계 평화 증진 사업에 동참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혁신 푸드테크 기업 아쿠아홀딩스는 세계평화UN장학재단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평화UN장학재단은 과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총재를 역임하며 그 기틀을 다진 비영리 단체로, 현재는 소헌영 이사장이 총재를 겸임하며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재단의 창립 기념일에 맞춰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아쿠아홀딩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6.25 전쟁에 참전한 UN 참전용사와 그 후손을 지원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하는 재단의 숭고한 가치에 동참하게 된다.
재단의 높은 공신력과 사회적 영향력은 그동안의 활동에 참여해 온 저명인사들의 면면을 통해 입증된다. 재단이 주최하는 행사에는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김충환 전 국회의원, 백승주 전 국방부차관 등 정계 및 시민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꾸준히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왔다. 이러한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재단은 수십 년간 UN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념사업과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아쿠아홀딩스는 친환경 스마트 양식 시스템 개발과 혁신적인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경제 전문 언론사를 인수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신뢰 기반의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쿠아홀딩스 관계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과 같은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이끌었던 재단의 공식 후원사가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기업 철학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재단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믿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평화UN장학재단 소헌영 총재 겸 이사장은 "혁신적인 비전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아쿠아홀딩스가 재단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참전용사와 후손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하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UN 참전용사 및 후손 지원 사업 공동 추진 ▲평화 증진을 위한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쿠아홀딩스는 친환경 미생물 용법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 시스템을 개발한 푸드테크 기업이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잇는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농수산물 전문 기업이다. 최신 기술과 빅데이터를 통해 유통 구조를 혁신하고, 미디어 커머스를 도입하여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수산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세계평화UN장학재단 소개 세계평화UN장학재단은 6.25 전쟁에 참전한 UN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기리고 지원하며, 세계 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현재 소헌영 이사장이 총재를 겸임하고 있으며, 과거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재단은 매년 10월 1일 창립 기념행사와 함께 UN나눔봉사 대상 시상식 등을 개최하며,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기념 및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